겨울 이너티가 없어서 이번 포허 22 F/W 공개될 때 롱 슬리브탑은 꼭 쟁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. 블랙이랑 차콜 중에 고민 계속하다가 블랙을 더 많이 입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정말 후회 없는 제품이네요. 택배 받고 벌써 주구장창 입고 다니고 있어요ㅎㅎ. 울이 섞인 긴팔티는 처음 입어보는데 확실히 따뜻한 느낌이 있고 몸에 착 달라붙는 핏이라 이너티로 활용하기 정말 좋아요. 보통 이너티가 품이 너무 크면 울어서 핏이 안 살 때가 있는데 이건 그런 고민을 딱 해결해주려고 나온 옷인것 같아요. 저는 포허 후드집업 안에 레이어드해서 잘 입고 있어요. 포허 옷끼리 코디가 잘 되는게 너무 완벽 그 자체..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하고 옷을 만드신 것 같아요. 이래서 포허를 못 잃어요ㅠㅠ.. 전 상체가 많이 발달한 체형인데 슬림하게 핏 보완도 해줘서 좋았고 소재도 생각보다 유연해서 착용감이 확실히 편했어요. 차콜 재입고되면 다시 쟁이러갑니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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